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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2032년까지 주택 50만 유닛 추가”

2022년 '겟 스터프 빌트(Get Stuff Built)'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10년간 뉴욕시 전역에 주택 유닛 50만 곳을 추가하겠고 밝힌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지난해 노동계급 친화적인 주택 건설 정책의 필요성을 밝힌 데 이어 다시 한 번 이 계획의 실현을 위한 정책을 내놨다. 앞서 지난 2월에도 1968년 이래 시 전역의 렌트 공실률이 1.4%로 최저치라며 새로운 주택 유닛 및 어포더블 하우징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22일 시장실은 시인권위원회(CCHR)와 협업해 부동산 매니지먼트사 파크체스터 보증 매니지먼트(Parkchester Preservation Management)가 '렌트보조 프로그램(CityFHEPS)' 바우처 사용 테넌트를 차별한 것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벌금 100만 달러 부과, 바우처 테넌트를 위한 유닛 850곳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이들 매니지먼트가 수년에 걸쳐 6000곳 이상의 렌트를 거절한 것에 따른 조치다. 주정부와 시정부는 정부 지원을 받는 테넌트들을 거부하는 '소득원 차별(source-of-income discrimination)'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를 위반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바우처 소지 지원자들에게 연봉 최소 6만2000달러를 증명하라고 요구했고, 당시 지원자 중 한 여성이 소득요건서 탈락하자 매니지먼트사를 고소했다.   시장실은 또한 유닛 신설 목표를 위해 시장실 산하에 시 주택 활성화 태스크포스(The City Housing Activation Task Force)를 꾸리겠다고 밝혔다.   시가 소유하고 있는 부지를 검토해 주거 개발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시 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현재 2300곳의 부지를 포함해 1만4700곳이다.   시장실은 "시 소유 부동산중 유닛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착수할 것"이라며 "오는 2025년 초까지 가능한 곳을 식별할 것"이라 밝혔다.     대상지에는 공공도서관, 주차장, 차고, 공원·경찰서 부지 등이 총망라된다. 시정부 소유물을 검토하는 것이 사유물을 조사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렸다. 용도 변경 등에 시간이 소요되는 것도 정부 소유일 경우 다르다는 설명이다.   다만 기존 공원을 없애면서까지 무리하게 진행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추가 유닛 주택 유닛 주택 건설 주택 활성화

2024-08-22

"기존 집값 보다 최대 30% 싸질 전망"

3D 프린팅 주택이 미국 주택난을 해결해 줄 열쇠가 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이미 10년 전 유럽을 필두로 전세계가 초미의 관심을 가져왔던 문제인데 현재까지 이에 대한 답변은 꽤 낙관적이다. 미국에서는 2018년 텍사스 오스틴에 2베드룸, 350스퀘어피트 규모의 단독 주택이 첫 3D 프린팅 주택으로 완공된 이래 지난 수년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래서 수요가 공급을 쫓아가지 못하면서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과 임대료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 부동산 시장에 3D 프린팅 주택은 한줄기 빛이 될지도 모르겠다. 3D 프린팅 주택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다.   ▶3D 프린팅 주택이란     현재 국내 3D 프린팅 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해결을 위한 비영리단체인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가 제공하는 저소득층 주택부터 상업용 고급 주택 건설에 이르기까지 전국 곳곳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3D 프린팅 주택은 문자 그대로 3D 프린터로 주택 부지 현장에서 주택을 출력하는 것인데 전통적인 주택과 마찬가지로 건축설계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디자인을 건축에 반영할 수 있다. 다만 전통적인 주택 건설과 다른 점은 주택 기초를 나무가 아닌 콘크리트로 한다는 것이다. 3D 프린팅 주택이 만들어지는 법은 전통적인 건축법과 비슷한 듯  다르다. 일단 건축가의 디자인이 담긴 설계도 작성을 거쳐 이를 3D 프린터로 전송하게 된다. 그리고 건설 현장에 3D 프린터를 설치하고 해당 프린터에 원자재를 공급한다. 이후 건축 현장 주변에 레일을 설치해 작업을 하는 로봇 팔이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이후 프린트 버튼을 누르면 프린터는 로봇팔을 이용해 층층이 건축을 시작한다. 프린팅이 완료됐다는 것은 주택의 기초와 벽 공사가 완료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창문, 문, 배관 및 전기 배선을 위한 후반 작업을 거쳐야 비로소 완공된다.     3D 프린팅 주택의 최대 장점은 작업 속도가 빠르고 자동화 프로세스로 인건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3D 프린팅 주택 개발업체 선두주자인 콜로라도 소재 알퀴스트(Alquist) 자크리 맨하이머 대표는 "현재 3D 프린팅 주택 기술은 럭셔리 주택을 건축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그러나 여전히 우리의 목표는 3D 프린팅 주택 탄생의 이유가 그러했듯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점   3D 프린팅 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스피드. 작은 규모의 3D 프린팅 주택을 출력하는 데 24시간도 걸리지 않을 만큼 속도 면에서는 전통적인 건축과 비교할 수없이 빠르다. 또 가격 경쟁력도 빼놓을 수 없다. 출력에만 드는 비용은 평균 1만달러 정도인데 최근 3D 프린팅 주택 선두 개발업체인 ICON은 이 비용을 4000달러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여기에 배관 및 전기 배선, 기타 추가 공사가 더해지면 최종 주택 가격은 14만~16만달러로 뛴다. 맨하이머 대표는 "현재 3D 프린팅 주택은 기존 주택 건설비보다 15% 정도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며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 30%까지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알퀴스트는 해비타트와 협업 중인데 알퀴스트가 저렴한 집을 지어 해비타트에 공급하면 해비타트는 저소득층 무주택자에게 모기지, 부동산세, 주택 보험 등을 소득의 30% 이하만 지불하면 되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3D 프린팅 주택은 인건비 절감뿐 아니라 건설폐기물도 적게 나와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현황   2021년 리얼터닷컴(Realtor.com)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66%가 향후 3D 프린팅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특히 이는 젊은 세대에서 긍정적인 응답 비율이 기성세대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는 75%가 3D 프린팅 주택 거주를 희망했다. 그러나 3D 프린팅 주택이 시판 중이고 이미 이곳에 거주 중인 이들도 있지만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3D 프린팅 주택이 많지는 않다. 가격 역시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그렇다고 아주 저렴한 것도 아니다. 유명 주택개발업체인 레나(Lennar)가 텍사스 조지타운에 건설한 1574스퀘어피트 규모의 3베드룸, 욕실 2개짜리 3D 프린팅 주택 분양가는 46만9900달러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3D 프린팅 주택은 콘크리트로 건축돼 화재나 허리케인 등에 강하고 단열 효과도 좋아 유지비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3D 프린팅 주택업체들은 설명한다.     가주의 경우 새크라멘토 인근 레딩(Redding)에 3D 프린팅 주택이 있다. 이곳은 지난 2018년 산불로 1100여 채가 전소된 지역인데 이곳에 단층 1200스퀘어피트 규모의 3D 프린팅 주택이 지난 7월 완공된 바 있다. 이 주택은 콘크리트 벽을 프린트하는 데 30시간이 걸렸고 출력 비용은 5000달러 미만이 소요됐다.   노숙자들을 위한 주택 공급에도 3D 프린팅 주택이 적극 고려되고 있다. 미주리주 스프링필드 소재 노숙자들의 주거문제 네트워크인 에덴빌리지(Eden Village)는 지역 사회 노숙자들을 위한 3D 프린팅 주택 개발을 계획 중이며 빠르면 올해 1분기 안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주현 객원기자집값 밀레니얼 프린팅 주택 저소득층 주택 주택 건설

2024-02-07

주택시장 심리지수 반등…5개월 만에…37 기록

주택건축 업체들의 신뢰도가 5개월 만에 반등했다.   18일 전국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12월 주택시장 심리지수는 37을 기록했다.   지수는 주택 건설 업황 악화와 개선을 가늠하는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   지난 11월까지 지수는 넉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12월에 반등했다.   12월 지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6을 살짝 웃돌았다.   NAHB는 금리가 하락하면서 건축업체들의 심리가 개선됐다고 봤다.   알리시아 휴이 NAHB 회장은 “모기지 금리가 대략 지난달보다 50bp(1bp=0.01%포인트) 정도 하락하면서 이전에 시장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봤던 매수자들이 다시 보기 시작했고, 건축업체들은 다시 트래픽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며 “상당한 주택 부족에 직면한 상황에서 신규 주택 건설을 늘리는 것은 주택 재고를 확대하고, 인플레이션을 낮춰 구매력 위기를 완화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디에츠 NAH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은 이번 주기에 모기지가 금리 최고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며, 향후 몇 달 동안 주택 구매 수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주택시장 심리지수 주택시장 심리지수 주택건축 업체들 주택 건설

2023-12-18

[부동산 가이드] 주택 구입 계획

점점 높아만 가는 모기지 금리 이자 상승에도 부동산 시장은 가격 하락 폭이 거의 없다. 매물이 없는 상태로 로케이션이 좋은 집에 대한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기 때문에 주택 구매와 관련된 잘못된 통념을 바로 잡는 것도 시장을 이해하고 구매 결정을 올바로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객들 질문 중 몇 가지만 살펴보려고 한다.   하나, 집 구매에 있어 집을 먼저 보는 것이 첫 번째일까. 주택 쇼핑보다 먼저 융자, 다운페이 등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해 놓는 것이 훨씬 원활한 구매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대출 기관으로부터 사전 승인을 준비해 놓으면 적시에 오퍼를 제출할 준비를 할 수 있게 하고, 준비된 가격 범위 내에서 매물 검색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둘, 집 구매에 있어 에이전트가 정말로 필요가 없을까. 에이전트 없이 집을 팔 수 있는 것처럼 에이전트 없이도 집을 살 수 있다. 여러 인터넷 사이트가 정보를 손쉽게 제공해 주므로 소비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경험 많은 에이전트가 가져올 수 있는 가치를 과소평가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거래 관련 전문 지식을 사용해 최상의 거래를 협상할 수 있다.   셋, 새집을 구입하면 확인할 게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주택 건설 업자들은 최소 비용으로 신속하게 건설하려는 동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새집을 짓는 데는 숨겨진 비용이 있고 수익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빠른 건설은 품질이 낮아진 날림 공사 주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새 주택 건설을 전문으로 하는 주택 검사관을 고용해 방음 및 마감 처리 등의 확인 작업도 하거나 오래된 집을 보듯이 꼼꼼하게 확인해 봐야 한다.   넷, 집 구매에 있어 자녀가 없으면 학군은 보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교육 수준이 있는 주택은 학력이 평균 이하인 지역에 있는 주택보다 당연히 비싸다. 자녀가 없다면 교육 수준이 평균 수준인 지역에서 같은 값이면 더 넓은 집을 구매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주택을 다시 판매할 때가 되면 좋은 학군에 있는 주택이 더 나은 가치를 유지하고 더 많은 투자 수익을 줄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판매도 훨씬 수월하다.   다섯, 사전 승인된 금액은 승인된 대출 금액이 되냐는 질문이다. 대출 사전 승인은 소득과 신용 가치를 뒷받침하는 문서를 제공해야 하는 매우 철저한 절차다. 그러나 이것이 반드시 그 금액에 대출해준다는 의미는 아니다. 모든 것은 감정에 달려 있고 집을 특정 가격에 계약했다고 해서 모기지 회사가 판매 가격을 승인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것은 계약을 재협상하거나 주택 가치가 너무 낮게 평가되면 융자가 안 되는 경우도 있음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주택 인스펙션은 꼭 필요한가이다. 수백 달러를 절약하기 위해  별로 문제 되는 게 안 보이면, 전문적인 주택 검사를 건너뛰고, 집을 살펴만 보고 살 수 있다. 주택 검사관은 많은 부분의 특정 항목을 찾아 집의 결함을 숨기는 속임수를 피하도록 도와준다. 고객 평가가 높은 검사관을 고용하고 집에서 동행해 그들이 보고 있는 것을 설명해 주도록 요청해야 한다.     언제든 준비되어 있을 때가 기회이고,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매물 검색부터 마지막 열쇠의 전달까지 많은 과정을 꼼꼼히 살피면서 전문 에이전트와 함께한다면, 내 집 마련에 성공할 거라 생각한다.   ▶문의:(562)972-5882 알렉스신 / 뉴스타부동산 플러턴 에이전트부동산 가이드 주택 구입 주택 구매 주택 검사관 주택 건설

2023-10-18

‘맨션 택스’ 1억5000만불 홈리스 방지 투입

부유층의 부동산에 매긴 소위 ‘맨션 택스(mansion tax)’가 홈리스 방지를 위해 투입된다. 대신 레저용 차량(RV)을 주거용으로 길가에 주차하고 숙식하는 행위는 조만간 금지될 전망이다.   LA 시의회는 29일 ‘발의안 ULA’ 세수입 중 초기 자금인 1억5000만 달러를 저소득층 주거지 개발과 홈리스 구제를 위해 투입하는 안에 10대 0으로 찬성했다. 해당 발의안이 주민투표로 통과된 지 10개월 만이다.     시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인 세수입은 5500만 달러로 향후 1억5000만 달러까지 수입이 들어오는 대로 분야별로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자금은 단기 렌탈 보조금(1840만 달러), 퇴거 방지 보호(2300만 달러), 세입자 홍보와 교육(550만 달러), 저소득 시니어 및 장애인 지원 비용(2300만 달러), 주거지 개발 지원 비용(5686만 달러)으로 쓰게 된다.   이번 결정은 민간단체들과 일부 시의원들이 관련된 소위원회에서 자금 투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이다. 특히 퇴거의 경우엔 팬데믹 유예 기간이 지난 8월 1일로 종료되면서 일부 세입자들이 퇴거 위기에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ULA 세금은 지난 4월부터 적용되기 시작했는데 관내 500만 달러 이상의 부동산 거래 시 4~5.5%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들은 1년 동안 수억 달러가 걷힐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시의회는 같은 날 RV를 주거용으로 판매하거나 임대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동시에 시의회는 시검찰로 하여금 RV 렌트 시 관련된 주와 연방법을 준수하도록 하는 항목을 계약 서류에 포함하는 방법을 찾도록 요구했다.     규제안에는 동시에 RV에서 거주하는 홈리스를 위한 각종 지원 혜택도 준비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 이후 트레이시 파크 시의원(11지구)은 홈리스들의 RV가 학교, 데이케어 센터, 공원, 주택가에 장기간 거주 목적으로 주차할 경우 이를 단속할 방법을 찾도록 하는 발의안을 내놓았다. 그는 교통 방해와 쓰레기 투기 등 보건과 안전 등을 이유로 들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홈리스 구제용 홈리스 구제용 주택 건설 홈리스 방지

2023-08-30

온주정부 '강력한 시장권한 확대' 조치

 온주정부가 '강력한 시장 권한' 적용 도시를 확대해 추진한다.   강력한 시장권한이 부여된 도시의 시장은 시의회의 결정과 상관없이 특별부서의 신설 및 개편이 가능하며 의회 결정 사항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할 수 있다.   스티븐 클락 온주 주택부장관은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의회 전반에 걸친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시장에게 더욱 강력한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현재 토론토와 오타와 시장에게 부여했던 강력한 시장권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주정부는 주 내 26개 도시에 강력한 시장권한을 추가로 부여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대 적용되는 도시에는 마캄, 미시사가,리치몬드힐 등 광역토론토(GTA) 주요 도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벌링턴의 마리안 미드 워드 시장은 "오는 2031년까지 150만채의 주택을 건설 및 공급하겠다는 주 정부의 목표를 강력하게 지지한다"라며 "강력한 시장 권한 확대가 우리 시뿐만 아니라 온주 내 지방자치단체가 계획하고 있던 목표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력한 시장권한 적용 대상인 온주 28개 도시 지자체의 주택 건설 목표량은 121만 7,000채로 이는 온주 정부의 건설 계획의 81%를 차지한다. 김원홍 기자시장권 확대 확대 조치 시장 권한 주택 건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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